="UTF-8"> 신생아 로션 가이아 내추럴 베이비 수딩크림
본문 바로가기

오지 육아

신생아 로션 가이아 내추럴 베이비 수딩크림

반응형


신생아로션 가이아 내추럴 베이비 수딩크림

Gaia Natural Baby Soothing Cream 100ml



🇦🇺🇰🇷 구매대행 문의
카카오 채널 👉 낭만호주
인스타그램 @nangman_hoju



"베이비 로션"
출산전 출산용품 체크 리스트에는 있었으나 난 노프, 노로션 하겠다는 생각에 사지 않았다. 그러다 출산 후 비로서 아기에게 로션이 왜 필요한지를 깨닫고 바로 약국으로 달려가 사온 가이아 수딩크림.

우리 아츠가 태어난 12월말 호주는 한여름이였다. 그래서 "로션이 필요하겠어"라고 생각 했었는데 결론은 꼭 필요했다. 아기들의 피부는 여리고 예민해서 아직 바깥세상에 그냥 노출되기엔 무리가 있어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했다. 물론 어디까지 나의 육아 경험을 들자면이다. 우리 할머니 시절엔 로션을 바르지 않고도 잘 키우셨을거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요즘세상에 맞는 육아란게 있는법. 아무튼 나는 아츠를 키우면서 느낀게 신생아도 적당히 로션을 써줘야 한다는 생각.

그런데 이 로션이란게 어른처럼 페이스용, 바디용 이렇게 구분해야 한다는걸 처음엔 전혀 몰랐다. 나 뷰티션 맞나? 나는 참 모르는게 너무 많은 엄마였다. 나는 아기는 얼굴에는 로션을 사용하지 않는줄 알았다. 그냥 내 생각 .... 아니 이런쪽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고 들은것도 없이 그렇게 살다 엄마가 되었던것 같다. 임신후 나름 이것저것 알아본다고 했지만 그래도 육아란게 알아야 하는게 너무나 많아 결국은 키우면서 그때그때 배워가는것 같다.

다시 로션 이야기로 돌아가, 로션을 사야지 하고 약국 베이비 로션 코너에 갔더니 아기 얼굴용 로션은 종류가 많지 않았다. 아니 face용 이라고 적힌건 거의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가이아 내추럴 수딩크림. Newborn 부터 사용이란 말과 Apply to face and body란 문장에 그냥 이거다 느낌이 왔다. 그렇게 가이아 내추럴 수딩크림은 두달넘게 아츠의 신생아시절을 함께한 로션이 되었다.

Gaia Natural Baby Soothing Cream 100ml



Gaia

Gaia 가이아 브랜드는 호주에서 너무 유명한 천연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호주살다보면 브랜드만 보고 믿고 사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가이아이다. 베이비 샴푸, 바스로 너무나 유명한 가이아.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자극이 적고 건조하고 예민한 아기 피부를 위해 만들어져서 아기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사용해도 좋다. 나는 두통사서 하나는 아츠용 하나는 모유수유하는 나를위한 순한 바디로션으로 썼었다. 질감은 꽤 묵직한 느낌이고 특히 겨울엔 좀 더 된 질감으로 변했다 여름엔 소프트해졌다. 내가 발견한 호주산 천연 화장품 제품들의 특징이 질감이 좀 무겁다는 .... 요즘 사용하고 있는 Moogoo 무구 비비크림도 굉장히 질감이 무겁고 오일이랑 크림 성분이 잘 안섞이는 느낌이 있는데 가이아 수딩크림도 그랬다. 그냥 이게 천연성분이라 그런가, 비즈왁스 때문인가? 정확히는 표현이 안되고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다른 베이비 로션과 비교 했을때 질감이 확실히 뻑뻑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확실히 바르고 나면 피부는 촉촉함을 두껍게 또 오래 머물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또한 라벤더 향이 참 좋다.

Gaia Natural Baby Soothing Cream


beeswax, zinc and castor oil with organic marshmallow, calendula, and chamomile.


Petrochemicals, mineral oil, artificial fragrance, parabens, propylene glycol, phthalates and lanolin.

▪︎Vegetarian friendly & lovingly Australian made & owned.

▪︎For use on face, body and nappy area to soothe and protect the skin.

두달정도 열심히 쓰다 아츠의 아토피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가이아는 졸업하고 엄츠의 호주에 판매되는 베이비 로션이란 로션은 다 사서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토피라 생각을 못하고 그냥 보습이 잘되는 로션들을 찾아 썼다. 혹시라도 아기에게 아토피로 의심되는 증상이 1이라도 보인다면 나는 두말않고 바로 아토피 전용로션 써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때 일반로션 말고 아토피 로션을 썼다면 아주 경미한 아토피 증상이였던 아츠의 피부에 아토피를 키우지는 않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어쨋거나 요즘 아츠에게 아토피, 건조피부란 없으니 더이상 무얼 바라리오. 아토피 전용 크림을 사용해서인지 피부가 제법 보호막이 생긴건지 돌전으로해서 아토피는 사라졌다. 간혹 손톱이 자란걸 모르고 바로 깍아주지 않으면 손톱으로 몸을 긁는 습관은 여전하기에 손톱 깍아주는일이 아주 중요한 일이 되긴했다. 그것말곤 짧은 팔 옷을 입혀도 긁지않아 얼마나 기쁜지. 아토피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은 알것이다. 아기가 손톱으로 피부를 긁어 상처내면 부모 마음에도 상처가 된다는걸. 아토피 퇴치로 썼던 무구 Moogoo제품 리뷰는 따로 하는걸로.

가이아 신생아 수딩크림으로 시작한 나의 육아 인생도 벌써 12달이 다 되어간다. 1년 짧은 육아를 해보니 이제서야 조금 알것 같은 육아의 세계. 그 중심엔 언제나 엄마아빠를 편하게 해주는 육아템, 아이템들이 있었다. 앞으로도 내가 써봤더니 좋았던 육아용품들에 대한 후기는 투비 컨티뉴!
그럼 오늘 신생아 로션 포스팅은 여.기 까.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