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커먼웰스 은행 입출금 자율 적금 NetBankSaver & 아기 정기적금 Youthsaver 가입

호주은행적금

Commonwealth bank 입출금 자율 적금
NetBankSaver & 아기 정기적금 Youthsaver 가입

나는 호주땅 처음 밟았을때부터 Commonwealth bank를 썼고 결혼 후 공동계좌를 개설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호주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은행이고 지점이나 ATM가 많기 때문이다. 임신전 뷰티샵 샵인샵 오픈때 카드 단말기도 커먼웰스 은행에서 대여해서 썼는데 카드 결재후 그날 저녁 9시 전후로 입금이 바로 들오왔던것 같다. 어쨋든 여러모로 커먼웰스가 나는 편리한것 같다.

결혼 후 얼마안되서 학생신분이 457비자로 바뀌면서 가계 형편이 조금 나아지고 문득 우리도 적금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여유돈을 그냥 기존 공동계좌 (일반계좌)에 뒀는데 이 계좌는 당최 이자가 없다. 굳이 여기에다 돈을 썩힐 필요가 없다는것. 결국 NetBank Saver 와 Goalsaver 두 적금상품을 고민하다 우리는 NetBank Saver로 개설했다.




👉 우리가 개설한 NetBank Saver

- 입출금 제한없음
- 계좌 유지비 없음
- 이자율 0.05% (2020.11월 기준)
- 처음 개설후 5개월간 0.60고정이자 (2020.11.13 부터)
우리가 개설한건 몇년전인데 점점 이자율이 낮아지는건 호주 경제탓인가?




👉 커먼웰스 은행 다른 적금 상품 Goalsaver

- $50.000이하 이자율 0.05%
- 매월 $200이상 입금, 출금은 안하는 조건 충족시 보너스 이자 지금

아직 영주권이 없어 뒤돌아서면 비자연장 비용이니 뭐니 호주정부에서 빨대꼽고 뜯어가느라 그동안 많은 돈을 저축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매주 주급이 들어오면 조금씩이라도 이체 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다. 큰 금액이 아니라 아직 이자도 작지만 그게 어디냐.




👉 커먼웰스 은행 아기&아이를 위한 적금 Youthsaver
마지막으로 우리 아들을 위해 매월 $100씩 넣고 있는 아기 적금

-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위해 보호자가 개설 할 수 있음
(본인 신분증,아기 Birth Certificate 원본 지참)
- 이자율 0.05
- 보너스 이자율 0.75% , 매달 입금, 출금은 없을시
- 자동이체 가능

적금 만들어야지 하며 생각만 하다 지난 8월 드디어 개설. 처음 개설할때 $100씩 매달 자동이체 되도록 설정했고 8월 첫달 $100입금 후 다음달 $1000을 이체 시켰다.
(아들이 태어난 다음달 1월부터 $100씩 계산해서 $800 + 지인이 선물대신 돈으로 준 $200까지 총 $1000)

현재까지 총 $1.400 입금, 이자는 $1.90. 하하, 참 귀여운 이자지만 이 티끌들이 모이고 모여 18살이 되면
제법 목돈이 될테니 성인되는 날 선물로 안겨줄 생각이다.

혹시 호주에서 적금 생각중이신분들, 특히 아기
정기적금 고민중이시라면 주저말고 right now 하시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 어느 은행이든 상관없고, 나는 숫자에 약한 사람이라 일일이 은행별 이자율 따져가며 비교하지 못했는데 다른 은행들 적금 상품들도 충분히 알아보시고 결정 하시길.

아기가 생기고 소비는 미덕이라 믿어왔던 삶이 180도 바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며 커피 한잔 사서 마시기가 손떨리는 요즘. 괜찮다.이민생활에 근검절약은 필수고 영주권 목표를 이룬후 다음단계 내 집마련이란 목표가 생겼기에. 그럼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