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호주로 택배 보내는 방법 1탄 - 우체국 EMS 프리미엄/선편 일반소포 이용

한국에서 호주로 택배 보내는 방법 1탄

우체국 EMS 프리미엄/선편 일반소포 이용



코로나 장기화로 해외 사는 우리가족은 기약없는 한국행을 기다리며 올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 방문때마다 이것저것 사서 가져오던 물품들에 대한 소중함도 나날이 깊어져가는 요즘. 급기야 얼마전 한국에서 호주로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은 서호주 "퍼스"이다. 해상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여 50일 정도 걸려 물건을 받았다. 헌데 또 추가로 필요한 물품들이 생겨서 다시 해상택배를 이용해야 할지 아니면 우체국 해외배송 (코로나로 인해 EMS프리미엄 또는 선편 일반소포만 이용가능)을 이용해야 할지 고민중이다.




일단 해상택배는 최소 단위가 0.5큐빅 (우체국 5호박스 4개정도) 이다 보니 얼마전 주문한 물건들은 그정도 부피 채우기가 가능했으나 이번에 내가 한국에서 받을 물품들은 대략 한박스 정도라 또 해상택배를 받기는 부담이 되는 상황. 그렇다면 방법은 우체국 해외배송 이용하기 아니면 요즘 아예 우체국 해외배송을 대행해 주는 몇몇 업체들이 있더라. 가족에게 일일이 택배 보내 부탁하기 미안하면 이렇게 업체를 이용하는것도 방법일듯. 나도 고민중.



일단 나는 다시 우체국 해외배송을 알아보겠다.

인터넷 우체국 바로가기 👉 https://service.epost.go.kr/comm.RetrievePostagSrvcCenter.postal

우편

원래 온라인 우체국 사이트에서 사전 온라인 접수후 우체국 방문해서 보내기가 가능했는데 EMS 프리미엄과 선편 접수만 되는 현재 상황에서 온라인 접수하는건 안되는건지 프리미엄 접수란을 내가 못찾는건지. 근데 EMS프리미엄 접수가 많이 까다로워져서 방문해서 접수하는게 확실 할 것 같다.

온라인 사전 접수 후 우체국을 방문하면
시간절약 - 인터넷으로 국제특급(EMS)/국제우편 접수정보를 사전입력하고 가까운 우체국창구에 방문하면 라벨기표지를 출력하여 줌), 할인혜택 - 국제특급(EMS) 방문접수 및 우체국에 접수를 이용하시면 5% 요금할인을 받을수 있음. 일단 사전 온라인 접수없이 우체국으로 직접가서 보내는걸로 다시 알아보자.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에서 호주로 우체국 해외배송 서비스는 프리미엄&선편 일반소포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우체국마다 얘기가 다를수 있으니 확실한 내용은 전화나 방문으로 확인하도록. 코로나로 인해 자꾸 업데이트가 되다보니 모두가 헷가리지 않을수 없다.



일반 EMS - 지금 서비스 불가
비용: 1kg 기준 29,000원 / 10kg 기준 11,8000원
기간: 3~4일 걸렸었음

EMS 프리미엄 요금 - 현재 이용 가능
비용: 1kg 기준 47,700원 / 10kg 기준 140,000원
기간: 기간 0~4일

선편 일반소포 - 현재 이용 가능
요금: 1kg 기준 12,000원 / 10kg 기준 43,000원
기간: 50~70일

아무래도 나는 EMS 프리미엄으로 보내기엔 무게가 꽤 되므로 선편 일반소포로 보내는 방법이 가장 최선일듯 하다.



국가별 배달 소요일 & 요금조회 👉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1.postal

EMS·국제우편-국가별 요금안내-배달소요일/요금조회

** 한국에서 호주로 택배 보낼때 제한 물품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검역당국의 식물위생조치
(수입금지)로 다음 대상식물의 원물 및 분말 접수금지

쌀(Rice), 병아리콩(Chickpeas), 호박씨(Cucurbit seed), 쿠민씨(Cumin seed), 잇꽃씨(Safflower seed), 야생콩(Bean seed), 대두(Soybean), 녹두 및 동부콩(Mung beans/cowpeas), 렌틸콩(Lentils), 밀(Wheat), 고수씨(Coriander seed), 셀러리씨(Celery seed), 땅콩(Peanuts), 건고추(Dried chillies/capsicum), 누에콩(Faba bean), 비둘기콩(Pigeon Pea), 완두(Pea seed), 회향씨(Fennel seed)-적용 예외 : 열처리 가공품(레토르트, 데친것, 튀긴것, 저온 살균 등) 및 화학적 가공품, 신선 채소, 냉동 또는 동결 건조제품, 식초 또는 알콜에 절인것,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 식물에서 추출한 특정 성분(전분, 레시틴, 단백질, 셀룰로오스, 설탕 등)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류, 살라미, 육포류(빌통 포함), 햄류, 캔류 포함 발견즉시 폐기

호주(AU)행 국제우편물 담배 접수 금지
(호주 도착 기준)부터 담배 제품 수입 금지- 허위(불성실)로 세관신고서 작성하거나 담배 제품이 전체 또는 일부 포함된 소포 모두 세관 압류, 폐기조치(담배 제외한 물품만 일부 배달 및 반송 불가)




** 기타사항 **
통관 불허로 인한 배달불능 우편물은 손해배상 불가

예외적으로 경구용 시가(cigars), 씹는 담배(chewing tobacco), 코담배(snuffs)는 최대 1.5kg 까지 발송 가능(단, 해당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관세 및 세금 납부)

금지품목(기존) 식품류(특히 김치류),침구(털제품),

의약품,헌옷,통조림,축산물,과일류,동물부산물,귀금속,여권 등(추가) 음식물(부패 여부와 관계없이 음식물 전체로 확대), 밀짚과 기타 식물재료가 포함된 생산품, 동식물 관련 생산품 등


제한품목: 육류, 기타 동물제품, 가루분유, 고체우유
(호주검역당국의 허가) 식품, 생수(Mineral Water), 청량음료(Soft Drink)는 보건허가 필요

면세한도: 1,000AUD(호주 달러)

세관신고서 허위 작성 금지 및 반입 관련 허가서가 필요한 우편물(씨앗, 식물, 동물, 광물 등) 에 대해 호주 도착 전까지 서류구비

코로나로 인해 그 어떤것도 장담 할 수 없고 언제 또 지금의 서비스가 중단될지도 모르므로 정확한 확인은 우체국으로 직접 문의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