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익형 블로그에 눈을 뜨다
출산후 생리 시작 시기 & 모유수유중 생리 시작 시기 블로그를 만든건 8년전 쯤 발리에 있을때 그냥 심심해서 발리에서 로컬처럼 살아가는 나의 평범한 일상들을 기록형으로 채웠다. 그당시 발리가 점점 인기몰이를 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나처럼 발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었고 발리에서 다니던 회사 홍보로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호주로 오면서 처음에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일상을 기록하고 호주 구매대행 용도로도 블로그를 활용했는데 학생 신분이 되면서 영어로 하는 학업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었고 그러다 결혼을 하면서 신혼생활로 바빠 블로그는 내 삶에서 멀어져갔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초반에 썼던 글들은 모조리 삭제하고 발리에 대한 포스팅만 남겨둔채 블로그는 비공개로 해뒀다. 그냥 발리에서의 추억들이 그리울때면 꺼내 볼 수 있는 책마냥 한켠에 남겨 두기로 한채.
그러다 2020년 8월, 출산후 육아 관련 정보나 제품들 검색으로 블로그를 다시 로그인 하면서 궁금증이 하나 생겼다.
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는 광고가 있지?
그리고 그때 우연히 알게된 디지털노마드란 말에 이끌려 이런저런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다 처음 듣게된 수익형 블로그. 블로그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수익의 형태가 너무나 많다는것에 참으로 놀랐다. 그중 가장 궁금하고 관심이 갔던건 광고료. 바로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료였다.
그때부터 열심히 검색했다. 어떡하면 그것들을 할 수 있는지. 한달정도 정보를 검색 후 실행에 옮겼다. 우선 애드센스는 티스토리 블로그나 구글스팟을 만들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릴것이고 원래 가지고 있던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포스트를 먼저 신청해 보기로 했다.
네이버 애드 포스트란?

미디어에 광고를 게재하고 광고에서 발생한 수익을 배분받는 광고 매칭 및 수익 공유 서비스이다. 즉 내 네이버 블로그의 포스팅 글에 적합한 광고를 네이버가 노출시켜 사람들이 그 광고를 클릭하게 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애드포스트 신청조건은?
정확한것은 아니나 여기저기 알려진 바로는
▪︎블로그 운영 90일 이상
▪︎작성 포스트 50개 이상
▪︎일일 방문자 평균 100명
나는 처음 이 신청조건을 무시한채 신청했다 미디어 등록 보류라고 4번 거절을 맞고 5번째 재신청 후 등록 승인이 났다. 신설 블로그는 아니였는데 거의 몇년째 포스팅이 없었던 휴면에 가까운 블로그였고 일일 방문자수도 위의 가준에 못미친 채 신청한 결과였다.
내 경험으로 말하자면,
애드포스트를 준비 하시는 분들은 위의 3가지 기준을 어느정도 갖춘 후 신청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다.
애드포스트 신청 방법
1. 검색창에 애드포스트 라고 검색 하거나 아래의https://adpost.naver.com 링크를 접속해 준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 미디어 운영의 새로운 즐거움
adpost.naver.com

2. 그러면 첫 화면의 애드포스트 시작하기 를 클릭한다

3. 회원 가입하기
약관동의, 회원인증, 휴대폰 인증, 회원 정보 입력&수입지급정보를 (수익을 결재받을 본인 은행 계좌정보 등록) 등록하면 회원가입이 완료 된다.
4. 애드포스트 가입은 완료 되었지만 한가지 더 할 일이 남았다.바로 미디어 등록 이란걸 해줘야 한다. 즉, 애드포스트롸 내 네이버 블로그를 연동 시켜 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미디어 등록 버튼을 누르고 블로그 미디어 등록하기를 클릭한다. 그러면 미디어 정보입력 창이 뜨는데
여기서 세부미디어에 애드 포스트 광고를 싣을 본인 블로그를 체크해 주고, 아래의 선호주제도 목록중 본인 블로그와 알맞은것을 체크해 준다. 이렇게하면 미디어 등록은 완료 되었고 이젠 애드포스트 측에서 승인이 되길 기다리는 단계만 남았다.
애드고시라고까지 불리는 애드센스보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장벽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나. IT 계열 주제나 누가 봐도 전문성이 팍팍 느껴지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 다양한 주제로 내 마음대로 독백해도 되는 네이버 블로그가 나같은 컴맹 블로거들에겐 다가가기 조금 더 쉬운건 사실 아닐까? 그래서 대충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한달 정도쯤 몇개 안되는 신규 포스팅으로 애드포스트를 신청했다. 결과는 참패. 내가 애드포스트를 너무 만만하게 봤나? 아니 그보다 내가 너무 성의가 없었다. 몇년째 포스팅이 없던 블로그에 달랑 몇개 신규 포스팅 해놓고 신청한건 좀 아니였던것 같다. 오랫동안 휴면 상태라 찾는이가 없었던 내 블로그. 그나마 종종 검색되어 들어오던 발리관련 글들을 모두 비공개로 해서 그야말로 내 블로그 방문자수는 형편없는 상태였는데 그런걸 전혀 생각 않고 나는 노크를 했으니 얼마나 기가 찼을까. 하하.
10/05 블로그 다시 시작
10/24 네이버 애드포스트 첫 신청
10/25 검수중 / 일일 방문자수 33명
10/26 보류됨 / 일일 방문자수 방문자 52
[네이버 애드포스트] 미디어 등록이 보류 되었습니다.
사유: 방문자(UV) 또는 페이지뷰(PV) 수가 부족합니다.
광고 매체로서의 효과를 위해 지난 달 기준 블로그의 방문자 수, 페이지뷰의 미디어 이용 지표를 심사합니다.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신 뒤 다음달에 다시 검수를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미디어 등록 검수 보류 후 재검수 신청방법
네이버 블로그에서
관리 -> 메뉴.글.동영상 관리 -> 애드 포스트 설정 -> 미디어관리 -> 미디어 설정 -> 오른쪽 검수요청 클릭
재신청
11/02: [네이버 애드포스트] 미디어 등록이 보류 되었습니다.
사유: 방문자(UV) 또는 페이지뷰(PV) 수가 부족합니다.
재신청
11/3: [네이버 애드포스트] 미디어 등록이 보류 되었습니다.
사유: 방문자(UV) 또는 페이지뷰(PV) 수가 부족합니다.
재신청
11/23: [네이버 애드포스트] 미디어 등록이 보류 되었습니다.
사유: 방문자(UV) 또는 페이지뷰(PV) 수가 부족합니다.
그러다 마침내

12/03: [네이버 애드포스트] 미디어가 등록 되었습니다.
미디어가 등록되면 해당 미디어에 즉시 광고가 게재됩 니다.
오래전에 썼던 글 933개
신규글: 66개
일평균 방문자 300~500명
위 조건들이 갖춰진 후 드디어 애드포스트 신청이 승인이 됐다. 애드포스트 등록후 저렇게 내 포스팅 사이사이에 광고가 나타나고 있다.

열심히 포스팅해서 광고 클릭율이 많게 하는것이 앞으로의 숙제. 원래 본인이 하던 스타일로 계속 블로그를 갖꿔가면서 부수익으로 이런 광고 수익도 받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구글애드센스고 쿠팡파트너스고 뭐든 점점 그 진입장벽이 높아지기 전에 일단 모두 갖추고 보자는게 한량 아줌마의 생각.
사실 너무 만만하게 신청을 해서 그렇지 왠만큼 신규 블로그라 하더라도 성심성의껏 쓴 포스팅 50개 정도가 되면 네이버 경우 검색량이 국내 1위 포털 사이트다 보니
주제와 글이 괜찮다면 보통 일일 방문자수는 100명 정도는 기본이고 금방 300~500명까지 가능 한 것 같다. 처음 애드포스트 승인 후 1일 1포스팅을 넘어 2,3개씩도 포스팅 하다가 티스토리 개설후 애드센스 신청으로 공을 들이느라 네이버 블로그를 너무 신경 못썼더니 일일 방문자수는 200명 정도로 확 줄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나 구글 애드센스도 결국 방문자 수가 많은 탄탄한 블로거들이 수익을 낼 수 밖에 없는것 같다. 당연한게 내용이 알찬 블로그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고 또 더 오래 머물수 있게 마련이니. 그런 블로그를 만든자들의 노력과 능력에 대한 보상일테지. 나는 아직 블로그 초보에 컴퓨터와도 너무 친하지 않아 큰 수익을 내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언젠가 나도 파워블로거가 되는 날이 올거라 믿으며 한자 한자 정성스레 포스팅을 해야지.
사실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포기 못하는 이유는 애드포스트 수익이 아니라 소소하지만 괜찮은 부업인 쿠팡파트너스 수익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내 직업 "호주 뷰티테라피스트"에 대한 홍보 그리고 또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무언가 때문이다. (더 큰 그림이 무엇인지는 혼자만 알기로 하고 .... 쉿!
나의 쿠팡파트너스 수익은 전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몇개 아니지만 티스토리에도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생성 했지만 아직 그쪽에서 수익이 발생한건 없다. 많은 분들이 추천했듯 쿠팡 파트너스는 티스토리 블로그 보다 네이버 블로그에 하는것이 더 맞는것 같다. 상위 노출에 제외된다 이야기는 사실 나는 그건 아닌것 같다. 실제로 내가 너무 너무 뽕빠지게 쓴 제이앤제나 역류방지쿠션 포스팅에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생성 했음에도 그 포스팅은 여전히 상위노출되고 있다.
어쨋든 네이버의 국내 검색량은 정말 무시 할 수 없으므로 쿠팡파트너스 부업은 네이버 블로그가 제격인것 같다는 생각. 어디까지 내 경험에서 나온 생각.
다시 애드포스트 이야기로 돌아와 가장 중요한 나같은 햇병아리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수익은 얼마?
👉 애드포스트 수익공개
12월 애드포스트 승인 후 지금까지 3월7일 오늘자로 총 4개월간의 수익은
두구두구 ~
처음 승인 후 열심히 포스팅 하다가 2월은 육아와 놀러다니느라 포스팅을 게을리 해서 수익이 너무 없지만 그래도 치킨 한 마리 값은 벌었다.

참고로 5만원이상시 지급이 된다하여 아직 내 통장으로 들어 오려면 한두달 더 걸릴듯. 요즘 너무 포스팅을 안하고 또 해도 육아 일기만 쓰다보니 내 애드포스트 광고료는 정말정말 형편없어 지고 있다. 좀 분발을 해야 할 듯하다.
물론 방문자수를 더 늘여야 하고 또 카테고리 선정도 중요한데 애드포스트나 애드센스 광고료는 대출이나 보험상품등이 단가가 높아 이런 주제의 포스팅을 하면 유리 하다고 한다. 나도 내 카테고리와 함께 적절하게 이런 글들도 가끔 포스팅 해봐야겠다. 이왕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로 한 이상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허나 가사와 육아 그리고 부업인 뷰티션 일을 하고나면 두 블로그 모두 포스팅 할 시간이 참 없다. 물론 남들은 애 둘,셋 키우면서도 다 잘하긴 하던데. 나는 시간 활용을 잘 못하는것 같다. 그나마 이렇게 짬짬이라도 블로그를 이어 갈 수 있음에 감사하자.
그럼 오늘 애드포스트 신청 및 등록, 수익관련 포스팅은 여.기.까.지 See y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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