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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사막에서 피는 꽃

[호주임신] 둘째 임신 16주 임신 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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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16주 임신 태통

07.Jly.2021


7월이 되면서 16주에 접어든 둘째 임신. 일주일전 첫 태동을 느끼고 현재 16주 매일 저녁 잠들기 전이면 느껴지는 태동. 우리 둘째 존재감을 확실히 뿜뿜해 주고 있다. 대게 마른 임산부들이 태동을 빨리 느낀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보다. 평생 통통족인 나는 첫째때도 둘째때도 15주 쯤 첫 태동을 느꼈으니 말이다. 둘다 아들이라 활동적인 아기들이라 그런가.

보통 태동의 시작은?

우리 아기가 엄마아빠에게 보내는 신호인 태동은 보통 5개월 전후로 (20주 전후) 느끼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마른 산모들은 좀 더 일찍 느낄수 있다고 한다.

나는 마른 산모가 절대 아님에도 첫째때도 15주 정도 첫 태동을 느꼈고 그후로 좀 잠잠하다 5개월 후부터 또 열심히 느꼈던것 같다. 그리고 우리 첫째 임신 말기 태동은 그야말로 홍길동. 왼쪽에서 오른쪽 끝까지 손발을 스트레칭 하시는지 정말 배를 뚫고 나올 기세로 움직였다. ㅋㅋㅋ 아기가 커서 자궁이 좁아서 더 그랬을듯. 지금도 친한 지인들이 한번씩 이야기 하는 출생 다음날 아기김츠의 모습은 신생아가 아닌 "100일 된 아기" 였다는것. 나역시 인정! 3.85kg의 우리 아츠 정말 신생아 같지 않았지.


우리 둘째도 역시 15주 첫 태동을 느끼고 16주로 접어든 이번주는 정말 태동이 활발하다. 과연 어떤 모습과 성격의 씩씩이가 나올지 너무 너무 궁금하네. 엊그제 임신 두줄 획인했던것 같은데 벌써 16주 그리고 이제 5개월만 있으면 둘째 왕자님을 만날수 있다. 우리 둘째 별장군, 형아처럼 엄마가 사랑하는 호주의 핫 한 여름의 절정 12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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